[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을 경주에서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19일 경주대릉원점에서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고도지구육성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10월부터 경주시티 텀블러와 머그를 새롭게 출시해 판매 수익금 전액과 회사 매칭액을 모아 조성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 리더로 전국에서 선발된 점장 100명이 경주에 모여 SNS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경주 사랑 텀블러 500개를 증정하는 게릴라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17~22일까지 스타벅스 코리아 페이스북 경주 응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경주지역 문화재 사진과 응원 문구를 함께 올리면 200명을 추첨해 ‘경주 사랑 텀블러’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스타벅스 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단 경주 문화재 사진의 경우 타인 사진 도용 등의 부적합한 방법이 확인될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이 경주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있는 도움이 되는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며 “올 한 해도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열정과 도움이 더 많은 지역사회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