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독도 수호 명예주민증 신청하세요”
  • 손경호기자
“우리땅 독도 수호 명예주민증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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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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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독도사랑운동 전개‘눈길’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독도에 입도했던 전·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국민독도밟기운동’ 거리홍보를 계획하는 등 올해도 독도사랑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울릉군은 독도영유권 수호의지를 다지고 독도사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도에 입도했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명예주민증’을 본인 신청에 따라 발급하고 있다. 하지만 독도 입도객 대비 명예주민증 발급은 최근 5년간 2.7%로 저조한 실정이다.
 독도관리사무소 자료에 의하면 독도입도객은 2012년 20만5778명, 2013년 25만5838명, 2014년 13만9892명, 2015년 17만8785명, 2016년 20만6630명으로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던 2014년과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은 2012년 4614명, 2013년 7196명, 2014년 3453명, 2015년 5515명, 2016년 6192명으로 같은 기간(2012~2016년) 독도입도객 대비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률은 평균 2.7%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부터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독도를 방문했던 전·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활성화해 독도가 우리 국민이 살고 있는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널리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도와 울릉군과 함께 더 많은 국민들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전국민독도밟기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에 울릉군과 함께 서울권 KTX 역사에서 거리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입도했거나 여객선을 타고 독도를 선회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울릉군에서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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