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보건의료서비스 ‘엄지척’
  • 윤대열기자
문경 보건의료서비스 ‘엄지척’
  • 윤대열기자
  • 승인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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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다양한 치매 관리사업 등 시민 큰 호응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보건소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의 보건사업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 응급의료, 한방, 구강 건강생활실천, 치매예방, 출산장려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안전망구축사업과 암 희귀난치성질환, 재가 진폐환자들에게 입원·수술·치료·간병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02년도부터 실시한 실버체조교실은 16년째 이어온 보건소 장수프로그램으로 매년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치료비 지원, 재가환자 간병용품 지원,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자조모임 등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메르스·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유행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2개소에 83명의 마을건강원을 위촉하기도 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추진으로 2016년 보건의 날에서 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됐으며 정신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건강 새마을조성사업 우수, 노인전문간호센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 등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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