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1일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와 관련해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의성군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의성읍 남대천 일원 구봉공원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를 비롯해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제,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향토음식체험,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회의는 행사장 내 임시 가설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비상사태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 등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됐다.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의 메인인 달집태우기는 화재 발생의 위험요인를 안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행사 종료 후 소화대책까지 매뉴얼화해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