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청태 경북도민일보 회장과 독자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독자평가위원회가 2일 구성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독자 1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도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박만천 전 포항시의정회 회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의 활동방향 및 역할,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신문 보도의 정확성·공정성을 높여 신뢰를 얻고 독자의 권익 보호와 모니터링 및 의견 개진을 통한 신문제작 참여 확대 등 독자의 목소리를 신문에 충실히 반영키로 다짐했다.
　위원회는 매달 한 차례 회의를 개최해 전 지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면의 장단점을 지적하고 사회 각층의 부조리에 대한 제보를 하는 한편 독자의 권익 보호와 침해 구제에 관한 방향을 논의해 조언한다.

　위원회에서 토의된 주요 내용과 건의사항을 검토한 뒤 신문제작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만천 독자평가위원회 위원장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함께 자긍심을 갖고 독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활동을 열심히 해 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청태 경북도민일보 회장은 “오늘 위촉된 위원들이 신문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독자평가위원회 위원에는 박만천 위원장을 비롯 서성택 포항뿌리회장이 총무를 맡고, 김일문 세계태권도한마당축제조직위원장, 김을성 전 남구청장, 최근국 전 영신고 교장, 이무형 전 포항상의 회장, 김정치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장, 송성헌 삼명금속 회장, 남인수 동양산업 회장, 김유복 경북산악연맹회장, 황인식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포항시협의회장, 공원식 포항시의정회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상구 도의원, 박승대 전 뿌리회장, 김광석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지회장, 이칠구 전 포항시의회의장 등 17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