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억5300만원 정리 목표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36억9000만원 중 50.2%인 18억5300만원을 올해 정리목표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를 매달 발송하고 각 부서장 감독·책임하에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 해 부터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도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형편이 곤란해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체납처분 전 사회적 또는 재산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한 납세풍토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