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속보=지난달 31일 오전 8시57분께 울릉 저동 2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이모(여·39)씨와 아들 공모(12)군<본지 2월 1일자 4면 보도> 모자는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모자의 정확한 사인 조사를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대구분원의 부검 결과 모자 모두 치사량 수준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에 감식전문반을 추가 투입해 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 경위와 집안 유입경로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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