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2020년 국내 최대 규모
‘국립해양과학교육관’ 들어선다
  • 김우섭기자
울진에 2020년 국내 최대 규모
‘국립해양과학교육관’ 들어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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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45억 투입
▲ 오는 2020년 6월 개관하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조감도.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황용국기자] 울진에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오는 3월 착공, 2020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인근 11만1000㎡에 1045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교육관에는 전시 및 교육시설을 포함한 과학관과 숙박시설, 6m 깊이 바닷속을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를 조성한다.

 전시시설은 ‘해양의 이해’라는 7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해 교육과 재미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해중전망대는 방문객들이 수심 6m 바다 속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동해의 다양한 어종과 생생한 해저환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 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영길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21세기 해양과학교육의 거점으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며 “울진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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