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농가 12ha 규모로 재배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단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 영천미나리가 7일 첫 출하됐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관광길, 화북면 별빛로, 자양면 보현리, 금호읍 약남리, 고경면 등 지역 55농가에서 12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영천미나리가 3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시인들을 유혹한다.
이들 미나리 산지는 관광코스와도 인접해 지역 대표 청정농산물로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하는 역할 및 칼로리도 낮아 최근 해독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에 대한 효능으로 미나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영천미나리 재배면적의 확대와 판매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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