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영천미나리, 도시인 입맛 유혹한다
  • 기인서기자
‘봄의 전령’ 영천미나리, 도시인 입맛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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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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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농가 12ha 규모로 재배
▲ 영천미나리가 7일 올해 첫 출하했다. 영천에는 55농가가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단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 영천미나리가 7일 첫 출하됐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관광길, 화북면 별빛로, 자양면 보현리, 금호읍 약남리, 고경면 등 지역 55농가에서 12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영천미나리가 3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시인들을 유혹한다.
 이들 미나리 산지는 관광코스와도 인접해 지역 대표 청정농산물로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알카리 채소인 미나리에는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로 혈액 속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독을 제거해 노화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하는 역할 및 칼로리도 낮아 최근 해독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에 대한 효능으로 미나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영천미나리 재배면적의 확대와 판매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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