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FAPAS 분석능력 평가서 세계 수준 우수성 인정받아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최근 수질분석 분야에 이어 잔류농약 분석력 부분 국제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 분석능력 평가에서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는 과일 중 잔류하고 있는 농약의 잔류농도를 측정하는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전세계 70여개 시험·분석기관들이 참가했다.
시험·분석기관의 비교평가는 ‘제트 스코어(z-score)’로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한 값으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z-score 0.0’을 획득해 세계적 수준의 시험·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의 잔류농약분석기술 정도관리 역량평가과제에 참여해 우수 실험·분석능력을 검증받아 지난해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5300건 이상의 토양(중금속)·생활(농업)용수·잔류농약에 대한 정밀분석과 공인성적서 발급해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분석능력 향상에 노력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국제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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