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울진군에 2016년도 귀속분 지방세 672억원을 납부했다.
이 가운데 2015년도 1월에 개정된 지방세법(발전량 kWh당 0.5원 → 1원)에 따라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는 418억원이다.
한편 한울원전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액은 4183억원이다.
한울원전은 국내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 25기 중 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기를 건설 중이다.
지난해 한울원전 발전량은 418억kWh로, 국내 총 발전량 5288억kWh의 약 8%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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