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8일 충북 보은 젖소농장, 전북 정읍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긴급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청도군은 구제역 선제적 방역 조치로 이달 말까지 계획된 정기예방백신접종을 앞당겨 12일까지 전체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일제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매주 토·일요일 열리는 소싸움대회는 구제역 발생지역인 보은, 정읍, 완주 싸움소 출전 금지, 상설소싸움장 입구에 이동방역초소 설치로 차량 소독강화, 전 우제류 농가에 전담공무원 지정해 백신접종, 소독 점검 및 일일 전화예찰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 예방접종과 축사 소독 등으로 청도가 청정지역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