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수원, 주민과의 약속 지킨다
  • 김진규기자
경주 한수원, 주민과의 약속 지킨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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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이행하겠다” 통보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속보= 한수원이 주민과의 약속을 저버렸다 기사(본지 9일 7면)가 보도된 후 한수원이 20일까지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경주 불국동의 한수원 직원 사택단지 내에 복지시설을 일괄 구입해 주민들과 함께 쓸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약속을 했으나 현재까지 지켜지지 않자 불국동발전협의회(회장 조상길)와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 13일 불국동발전협의회에 “오는 20일까지 최선을 다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통보왔다.
 불국동발전협의는 한수원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20일까지 기다려 보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집회를  갖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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