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남대천 하상정비와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대천 구간인 의성읍 의성2교에서 분토교까지 3.5km(하폭 70m)를 고속도로처럼 물길을 뚫고 유수에 지장을 초래하는 버드나무와 갈대 등을 제거했다. 하천에는 갈대가 무성해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의 서식처가 돼 인근 마늘밭이나 고추밭에 침입해 마늘비닐을 훼손하고 새싹을 잘라먹어 농민들의 손해가 상당했다.
의성군은 남대천 치선교부터 남천교까지 4.2km구간도 추가로 정비해 맑고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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