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최신식 막걸리 공장 본격 가동
  • 황용국기자
울진 최신식 막걸리 공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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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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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4600만원 들여 근남면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쌀가공 전통주 육성사업으로 건립한 울진술도가(대표 홍순영) 제2공장 가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쌀 소비촉진이 기대된다.
 울진술도가 2공장은 2014년도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사업 분야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6억4600만원으로 근남면 노음리에 최신 막걸리 제조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여과·세척 및 포장시설, 2층은 증미 및 발효시설, 3층은 직원휴게소 등 부대시설로 활용되며 최신 장비로 설치돼 전통 막걸리를 위생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공장은 2015년 12월에 완공돼 1년여간 준비 끝에 탁주 제조 면허와 영업허가를 최근 취득, 지난 1월  24일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1일 최대 막걸리 10t 정도 생산 가능하며 향후 수도권의 대형 소비처까지 영업망 확대를 추진한다.
 또 지난해 10월 10일에는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돼 3대를 이어 100여년간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향토뿌리기업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46곳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울진술도가는 지역 유일의 양조장으로 쌀을 주원료로 하는 만큼 쌀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농업과 상생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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