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대구공항·K2 통합 이전 예비후보지로 의성군 비안면, 군위군 소보면과 우보면 2곳으로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16일 의성군 비안면사무소에서 통합이전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비안면 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각리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군 공항추진기획단은 현재까지 진행상황 및 전반적인 추진내용 등을 설명하고 유치추진위와 반대대책위가 각각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항이전이 산업재편으로 인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숙원사업 시행을 위한 예산 확보가 유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소음피해 등 반대의 목소리도 있어 찬성과 반대 주민을 포함한 군민과의 소통기회를 갖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사진설명: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주민설명회가 의성군 비안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