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포항시 ‘제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비전선포·협약식’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이상호기자] 한동대·포항시·포스텍·포항상공회의소·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은 16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제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비전선포·협약식 및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과 각 기관들이 힘을 합쳐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 비전선언문 낭독, 공동협약체결식,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선언문 낭독에서는 나주영 철강관리공단이사장이 나섰다.
나 이사장은 포항을 4차산업혁명의 핵심동력과 혁신역량을 최우선하는 중심도시로 만들어가자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포항을 산업혁명모델로 만들자고 선언했다.
공동협약체결식에서는 이강덕 시장, 장순흥 총장, 나주영 이사장, 김도연 포스텍 부총장, 김상태 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공동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초청강연에서는 대학 관계자 3명이 나섰다.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4차산업혁명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어 김인중 한동대 교수와 서의호 포스텍 교수가 각각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과 포항지역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순흥 총장은 “포항에 있는 모든 자원들이 연결되면 매우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각 기관들이 더욱 힘을 합쳐 포항을 4차산업 중심도시로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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