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법률홈닥터 무료 운영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경산시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주관 사업으로서 경산시청에 상주하면서 시민 생활관련 법률상담, 민·형사, 가사, 행정사건 법률해석 및 세무, 부동산 소송절차 상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해 매년 600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있다.
법률홈닥터 김지은 변호사는 “나의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6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법률상담의 기회가 적은 무변촌(읍·면)지역에도 마을변호사가 방문해 상담 또는 법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