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日 관광객 유치 물꼬
  • 이창재기자
대구시, 日 관광객 유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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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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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 현지 관광홍보마케팅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교토개막행사와 연계해 19일 일본 도쿄, 오사카, 교토지역 현지에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쳐, 일본직항노선과 관광, 문화교류를 통한 일본관광객 대구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광뷰로, 관광협회 관계자로 성된 관광홍보단은 18일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교토개막 기간에 맞춰, 일본 도쿄, 오사카, 교토지역 현지에서 대구관광 홍보 세일즈콜을 추진했다.
 대구-일본 직항 개설지역인 도쿄를 방문해,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도쿄 대구관광홍보사무소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 재팬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관광콘텐츠 홍보와 관광상품개발 등을 협의했다.

 관광공사 도쿄지사는 일본지역 아통사, 요미우리여행 등 주요 9개 여행사 35개의 대구상품(상반기 3만명 목표)의 모객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에도 상품개발과 홍보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일본 최대 여행사로 20~30대 젊은층 대상 FIT상품(개별 여행)과 온라인 상품에 강세를 보이는 여행사인 ‘HIS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한 결과, 올해 에어텔상품과 패키지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키로 했으며, 4월의 ‘달구벌 관등놀이 풍등축제’ 참가 특별상품도 기획키로 했다.
 또 동아시아문화도시 교토개막행사에 참가해, 상호 도시간 다양한 문화교류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와 일본은 4개지역(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뽀로)에 직항이 개설되어, 일본 여행업계에서는 한국 지방도시중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시로 대구를 꼽고 있고, 대구상품도 9개 여행사 35개 상품이 출시되어 상반기 3만명 유치가 기대된다”면서, “올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일본내 대구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직항연계 개별여행(FIT), 특수목적(SIT)상품 등을 다양하게 개발, 마케팅하여 일본관광객 대구유치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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