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2017년도 정기의원총회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상의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안)등을 심의·의결했다.
사업실적 보고에서 대구상의는 지난해 판로개척, 수출지원, 애로개선, 지식재산권, 교육 및 설명회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위원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구상의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경영정보를 기업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판로지원과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사업’을 통해 낙찰실적이 5655억원으로 전년도 2347억원에 비해 2.4배나 높은 성과를 거둬 지역기업들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우량기업들을 대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2016년도 대학 리크루트 투어’에는 45개 기업과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학생 1만667명이 참가하면서 전년 8825명에 비해 1840여명이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또 2013년 출범한 사회공헌위원회는 인문도서 기부를 전년도 17개사에서 대폭 늘어난 26개사에서 2억1천900만원을 모금해 지역 초·중·고 71개교에 지원했고 불우 이웃돕기 성금은 53개사에서 4억9천500만원을 모금해 전년도 모금액을 훌쩍 넘었다.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회원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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