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외 이사 후보 추천
  • 손석호기자
포스코, 사내·외 이사 후보 추천
  • 손석호기자
  • 승인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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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임 사내이사 후보 오인환 사장·최정우·장인화·유성 부사장
▲ 포스코 사내이사 후보 4명. 왼쪽부터 오인환 사장, 최정우 부사장, 장인화 부사장, 유성 부사장. 포스코 사외이사 신규 선임 후보 3명. 왼쪽부터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장승화 서울대 법학부 교수,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부교수.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는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 사내이사인 오인환 사장, 최정우 부사장은 재추천하고 장인화, 유성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장 부사장은 포스코 신사업관리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을 거쳐 이달 철강생산본부장에 임명돼 포항·광양제철소 등 철강생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유 부사장은 포스코 일본법인장, 신사업관리실장, ESM 사업실장 겸 PosLX(포스코 리튬생산공장) 사업단장 등을 거쳐 이달 리튬, 양극재 등 신사업을 주도하는 기술투자본부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사내이사인 오인환 사장, 최정우 부사장은 재추천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장승화 서울대 법학부 교수,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부교수가 추천됐다.

 김 후보는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SK C&C 대표이사 부회장, SK그룹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장 후보는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미국 변호사 경력을 보유했고, 한국인 최초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재판관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정 후보는 삼일회계법인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으며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과 한국회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199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포스코는 전체 이사회의 60%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등 전문경영진과 이사회가 균형을 유지하는 체제를 확립했다.
 새 사내·외 이사 후보는 지난달 이사회로부터 연임 추천을 받은 권오준 회장과 함께 오는 3월 1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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