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책방서 도서로 교환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공연, 전시, 영화 유료 관람권을 제출하면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이 대구에서 운영된다.
최근 서적 도매상인 송인서적 부도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인 22~25일까지 대구를 포함한 전국 6개 도시 7개소에서 운영된다.
대구는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도깨비책방 교환대상 관람권은 1~25일까지 발권 및 사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으로 관람권에 표기된 이용인원 한도 내에서 현장 방문자 당 1권씩 교환해준다.
온라인 도깨비책방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역서점포털서비스 ‘서점on’에서 13일 도서목록을 공개하며, 22일부터 온라인 배포분량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교환방법은 도깨비책방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람권 스캔화면을 인증한 후 도서 배송 신청을 하면 도깨비책방 현장 운영이 종료된 날부터 5일 이내 무료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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