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署, 딸 결혼비용 등 사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수년간 아파트 관리비를 자신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장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0일 아파트 관리비 1억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대구시 동구지역 한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 회장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빼돌린 돈을 딸 결혼비용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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