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매년 2000~3000대씩 증가하는 가운데 ‘대포차’ 근절을 위한 자동차 안전관리 단속에 들어갔다.
전국의 자동차등록 대수는 지난해 12월 218만3351대에서 불과 한 달 사이에 9만3876대가 늘어나 0.43%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와 더불어 등록된 명의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가 전국에 100만대로 평균 22대당 1대꼴로 추산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안동에도 3500대 가량의 대포차가 불법운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연계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는 대포차 불법운행 시 현행범으로 체포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강력한 형사처벌을 시행하고 있다”며 “자동차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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