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조성 중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운문댐 보조여수로 건설공사 사토장에 야구동호인들이 참여해 전국리그를 유치할 수 있는 야구장이 조성되고 있다.
내수변공간을 활용한 ‘베이스볼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지역여론을 수렴·반영한 수변에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명소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당초 축구장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청도군의 요청으로 사회인 야구장을 조성키로 공원계획을 변경했다.
도심을 벗어난 맑고 청명한 운문호를 품은 수변 베이스볼파크는 보조여수로 유입부 6만6628㎡(2만여평) 부지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구장 시설물 주경기장 1면(LF/RF 97m·CF116m)·인조잔디·투수연습장·덕아웃·관중석(80석)·조명타워(6본)·기록실·비구방지휀스·안전메트·전광판·보조경기장 2면(LF/RF 95m·CF105m)·마사토포장·비구방지휀스·덕아웃·기록실·화장실 등을 비롯해 전망대·휴게공간·주차장(소형 90여대·대형 8대) 등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면 공원시설물은 청도군에 이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운문댐 수변공간에 조성되는 베이스볼파크가 준공되면 체육 인프라 구축과 야구동호인 유치에 따른 지역 경재 활성화에 기여하며 현재 공정율 95%를 보이고 있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장이 오는 9월 개장되면 운문댐 하류보와 운문사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관광청도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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