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림조합, 제55회 정기총회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시산림조합은 21일 필로스호텔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을 비롯 이성권 산림조합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진영기 시 도시안전국장, 장경식·김희수 도의원, 안병국 시의원, 산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시상식, 조합장 인사, 내빈 축사에 이어 지난해 결산 감사보고 및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산림조합은 지난해 총 4억2000여만원을 사용해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을 했고,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 364여억원, 대출금 236여억원의 지역 토착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출금의 경우 전년보다 93억원이 증대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목재재활용운영센터 및 목재펠릿제조시설 운영 활성화와 목재 가공·유통에 노력하고 있다.
손병웅 조합장은 “포항시의 5000여 산림조합 임원·대의원 그리고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해 최초로 29개 읍면동 지역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산림조합의 안정적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도 조합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대식 포항시 도시녹지과장 등에게 공로·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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