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영세상인 경영난… 줄 폐업 위기
  • 최외문기자
청도 영세상인 경영난… 줄 폐업 위기
  • 최외문기자
  • 승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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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장기화 탓… 판매량 작년比 최대 60% 감소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경기침체 장기화로 의류, 잡화, 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청도의 영세상인들이 경영난으로 폐업위기까지 몰리고 있다.
 특히 관공서 주변 식당들은 줄어드는 손님과 함께 매상이 뚝 떨어져 업종 변경이나 폐업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다.

 21일 주민과 관련 업소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판매부진 현상이 최근 급격히 나타나면서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등 최악의 경기침체 현상을 빚고 있다는 것.
 상인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월 평균 판매량이 40~60% 감소했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상반기에 문닫는 업소가 상당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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