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국체전 최적지는 구미”
  • 김형식기자
“2020년 전국체전 최적지는 구미”
  • 김형식기자
  • 승인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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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통망·탄탄한 재정상황 등 내세워 대회 개최 의지 피력
▲ 구미시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들이 경기장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경북에서 구미와 포항이 신청한 가운데 구미시는 대회 개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경부, 중부내륙, 중앙, 상주~영덕, 상주~영천 등 주요 고속도로망 구축으로 도내 1시간은 물론 전국 2시간대 접근 가능해 경북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손님맞이에 탁월한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대표 기업도시로서 경북수출의 65% 차지하며 지역내총생산 및 재정자립도 도내 1위인 탄탄한 재정상황으로 전국체육대회 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다고 했다.
 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이 위치한 광평동 일원에 보조경기장 및 인라인스케이트, 씨름장 등의 신규 건립을 통해 복합스포츠공간을 조성했으며 단일종목 국제경기가 가능한 금오테니스장과 구미시승마장 등의 준공으로 엘리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저변 확대에 노력해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구미는 평균 연령 36세의 전국에서 손꼽히는 젊은 도시이자 타지 유입 인구비율 80%의 11만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젊고 활기찬 시민들의 스포츠문화 열의와 전국체육대회 유치 염원이 구미시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이런 시민들의 열의를 반영해 2006년 제87회 경북 김천 대회 이후 다음 경북대회의 개최를 계획하며 지난 10년 동안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장기적 안목으로 경기장 인프라 구축은 물론 2013년 대한체육회 방문 구미시 유치의사 표명, 2014년 민선6기 전국체전유치 시장공약, 2015년 전국체전유치준비TF팀 조기구성 등의 활동으로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2020년 전국체육대회는 구미가 최적이다”며 “구미에서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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