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경북 역량 총 결집하자”
  • 이창재기자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경북 역량 총 결집하자”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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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시의원, 5분 자유발언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구경북 역량 총결집하자”
 조재구 대구시의원(공항이전특위 위원장·사진)이 22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조 의원은 대구공항과 K-2군공항 통합이전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현실성 없이 지역여론만 분열시키는 통합이전 반대주장을 중단하고, 대구경북지역의 거점관문공항 건설사업에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조재구 위원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관련법에 군공항의 이전비용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명시돼 있고, 다른 도시들도 같은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구공항의 현 위치 존치를 위해 대구만 국비로 군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자는 주장은 현실을 도외시한 선동적인 주장”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통합이전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대시민홍보 부실과 반대주장에 대한 안일한 대응이 반대여론의 확산을 불러왔다”며 대구시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그는 K-2부지 200만평 중 국비로 활주로 1본 등 부지절반 정도를 확보해 대구공항 시설로 활용하고, 나머지 100만평을 개발해서 이전비용을 마련하자는 통합이전 반대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공항 바로 옆 부지 100만평의 개발로 얼마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반문했다. 또한 “소음과 고도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운 후적지 200만평 전체를 개발해야 이전비용 7조원 정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금융과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임을 설명하며 현실성있는 접근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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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공항유치위원회 2017-02-23 21:33:14
[의성비안+군위소보}공동후보지만 대구공항이전 가능합니다.
이 곳만이 대구경북상생, 공동발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가 우보만을 고집할 시 공항이전은 무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의성지역에 일방적인 소음피해만 야기하는 우보지역은
온 군민이 죽음을 각오하고 막아낼 것입니다.
생존권과 100년대계를 위한 군위와의 대혈전 예고합니다.
*의성군공항유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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