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경북의 읍면동 중 가장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포항 장량동이며 가장 적은 곳은 의성 신명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울릉도이고, 감소율이 큰 지역은 예천·군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은 22일 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11월 기준 경북 거주 총 인구는 268만명이며 전국 인구의 5.2%를 차지했다.
경북 23개 시·군중 포항이 51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 42만1000명, 경산 27만9000명 순이었다.
읍·면·동 중에는 포항 북구 장량동이 6만6722명, 구미 인동동 5만7565명, 포항 남구 오천읍이 5만2618명 순으로 많았다.
2010년 대비 인구 증가율이 큰 지역은 울릉 8.4%, 성주 8.1% 순이었고, 감소율이 큰 지역은 예천·의성(-2.8%), 영주(-2.4%)순으로 조사됐다.
인구수가 많이 증가한 지역은 구미 1만651명, 경산 6608명이고, 감소는 영주(-2733명), 상주(-2389명)였다.
경북의 외국인은 5만7565명으로 총 인구의 2.1%를 차지했으며 5년전보다 42.5%(1만7162명) 증가했다.
고령인구 비율은 17.8%로 5년전보다 2%(5만6000명) 증가했다.
또 도내 23개 모든 시·군의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의성·군위 등 17개 시·군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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