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호)이 4년째 출자 배당과 이용객에게 고배당을 지급해온 공적 등으로 ‘클린 수협’ 인증패를 받았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울릉수협에 대해 연체율 0%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건전지표관리로 상호금융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낸 점등을 인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울릉수협은 현재 예탁금 1040억원, 대출이 800억원 수준에 달하지만 연체비율은 0%를 자랑한다. 울릉수협은 1등급 조합으로 연 4년째 출자 배당과 이용객에게 고배당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김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과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13년 경영정상화를 달성해 상호금융예금자 보호 기금 관리위원회가 부실 우려 조합을 해제하고 만성적자 조합에서 시정조치 종료조합으로 선정됐다.
김성호 조합장은 “중매인들의 오징어 어대금 부실 등으로 조합해체 수준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끊임없는 자구노력과 경비절감 중앙회의 지원 등에 힘입어 1등급 조합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반겼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