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보전 정기총회 가져… 내달 4일 다양한 기획공연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 자인면계정들소리보존회(회장 박영호)는 22일 정기총회를 갖고 경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1호인 자인계정들소리의 전승·보전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총회는 자인계정들소리 이수자(이상업, 박동석, 김순복, 조옥희씨) 증서 및 전수장학생(백종상, 오돌조, 허규송, 박남균)에게도 증서를 수여했다.
다음달 4일 전승보전교육을 시작으로 민속교실 운영, 현장공연교육, 기획공연 및 공개행사 등 자인계정들소리의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998년 10월에 개최된 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재훈 자인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통문화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긍지 하나만으로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오늘날까지 자인계정들소리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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