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 인턴 참여자 모집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 참여자와 채용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출산과 양육 등을 이유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나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기업과 연결해 취업과 업무적응을 돕는 차원이다.
지원금은 1인 기준으로 인턴채용 기업에 3개월 간 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는 기업체와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원씩을 지급한다.
모집인원은 총 33명이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등록 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소비·향락업체, 근로자 공급(용역)업체나 재가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아이돌보미 등 파견직 근로자 연계 기업은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미취업 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에 현장실무 기회 및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력난 해소 및 우수여성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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