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세계지질공원 등재 ‘토론의 장’
  • 이정호기자
청송, 세계지질공원 등재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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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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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심포지엄 개최… 지질관광 활성화 청사진 제시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세계지질공원 지속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부동면 주왕산관광단지내 유교문화전시관에서 개최된 학술 심포지엄은 청송군수, 군의원, 지질학 교수, 지질공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가지질공원네트워크(KGN) 협력강화로 청송지질공원의 미래발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이수재(국가지질공원 위원) 박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지질공원의 역사와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지질공원의 목표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국가지질공원 전문위원 최옥곤 박사는 국외 세계지질공원 우수사례를 수집·분석해 청송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선도적 세계지질공원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단장인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는 이제까지 청송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과 향후 지질공원 운영 기본계획, 연차별 실행계획 등 청송의 지질관광 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청사진을 제안했다.
 청송군은 질의응답 및 토론과정에 나온 정보, 프로그램을 정비해 지질공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고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만들기로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질공원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고고 등 지역 자원들과 연계해 명품관광 청송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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