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 韓대사관과 VIP초청 한식 전시회 공동개최 합의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대학교는 최근 크로아티아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올해 5월 2일 수도 자그레브에서 ‘한국문화와 궁중음식’라는 주제로 VIP 초청 한식 전시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오리엔탈 특급열차’의 연회장으로 쓰인 자그레브 최고급호텔인 에스프라나데 호텔에서 각국 해외대사 등 현지 유명인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단순 뷔폐가 아닌 코티시서비스디너의 전통 한국요리 만찬과 전통 북 공연, 전통 의상이 곁들여진 한국 최고의 격식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주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식 전문교수를 포함한 7명의 외식조리학과 교수와 10여명의 외식조리전공 학생, 공연을 위한 5명의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참석하며 행사 중 현지 한국음식점 요리사와 외국특급호텔 주방장에게 한국요리 강좌를 열어 연수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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