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마케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치과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치과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세계 치과 의료기기 시장은 인구 고령화, 기술 진보, 미용치과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가파른 성장 추세이며 글로벌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규모는 2010년 69억달러에서 지난해 129억달러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구는 의료기기산업 매출액 중 치과의료기기 매출액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치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인지도 확보 및 제품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올 5월‘미국 애너하임 치과기자재 전시회’와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업체(전시회당 6업체 내외)를 모집한다.
시는 또 지역 치과산업 관련 기업들의 수출 마케팅 애로사항 해결 및 홍보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판매 기반 지원을 위한 국내외 인증 및 CI, BI, 포장디자인 등의 유통판매 촉진, 수출무역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첨단 디지털 자동화 생산시설을 활용한 (시)제품, 홍보·전시샘플 제작 지원, 지원기업 제품신뢰도 및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한 임상 마케팅 샘플 제작 지원도 별도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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