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1억 투입… 2019년 개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예천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보면 만화리와 개포면 신음리를 잇는 내성천교 설치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2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총 연장 374m, 폭 8m의 교량를 건설하는 내성천교 사업은 ‘내성천 지보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내성천을 횡단하는 교량이 건설되면 예천군 지보면과 개포면간의 이동거리가 약 10km 이상 단축된다”며 “국가지정 제16호 명승지인 회룡포에 대한 방문객 등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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