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영호남 상생·화합의 장으로
  • 이창재기자
제57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영호남 상생·화합의 장으로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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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등 호남 인사들·시민 700여명 참석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우리나라 민주운동의 효시인 2·28민주운동의 제57주년 기념식에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호남 인사들이 참석, 영호남 상생·화합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념행사로 펼쳐진다.
 제57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원 및 경제, 사회, 여성,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1시 두류공원 2·28학생의거기념탑 앞에서 개최된다.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5·18관련 단체장, 안승옥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유인학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되며 영호남 상생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될 전망이다.

 기념식은 경상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대구여자고등학교 정지원 학생의 결의문 낭독, 노동일 의장 기념사, 권영진 시장의 국무총리 축하 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경북고, 사대부고, 대구고, 대구상고, 대구공고, 대구농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우리나라 최초의 학생민주운동으로 이후 타 도시에서 민주화운동으로 확산되어 3·15의거와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 자산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운동의 횃불인 2·28민주운동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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