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 원산지 미 표시·요금과다 인상 행위 등 단속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설 등 명절이나 특별한 상황이 발생 시 일자리 경제 과장을 반장으로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을 즉각적으로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2017년 지방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종합상황실은 물가관리를 총괄 조정하고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물가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요금과다 인상행위, 매점매석, 원산지 미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시는 공공요금 등 각종 수수료와 이용료에 대해서는 요금인상에 앞서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자구책 노력을 강력하게 시행한다.
물가모니터 요원 10명을 활용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74종의 조사 품목에 대해 매월 2회 가격 모니터링을 한다.
결과는 영천시 홈페이지와 경북 물가정보망에 게시 공표해 빠르고 정확한 물가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린다.
특히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범시민 물가안정 자율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모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