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브랜드 육성사업 추진… 대형 유통업체·온라인 쇼핑몰 출하 계획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축협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을 위한 경주천년한우 고급육 생산에 3억원, 경주한우의 우수성과 이미지 제고 및 소비촉진사업으로 2억원 등 5억원을 투자한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해 출하두수는 2344두이며 매출은 265억원의 기록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5.6%에 달해 전국 평균 67.9%에 훨씬 상회하는 성적을 보였다.
경주시는 김영란법 시행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한우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한우전문관, 삼성웰스토리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인터넷쇼핑몰에 출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육 품질 균일화 등 출하체계를 확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목표로 경주천년한우를 전국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경주는 예로부터 한우의 품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우 암소 기반이 우수한 지역이다”이라며 “품질이 우수한 경주천년한우가 전국적인 한우 브랜드로 클 수 있도록 판로확대 및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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