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 축제 펼쳐진다
  • 황용국기자
울진대게 축제 펼쳐진다
  • 황용국기자
  • 승인 2017.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5일까지 후포항 일원서 대게 축제 열려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비단바다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놀다’의 주제로 3월 2일부터 5일까지 후포항 한마음 광장과 왕돌초 광장, 후포항 부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적 명품브랜드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 후포항이 생산하는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를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관련기사▶ 10면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울진대게·붉은대게 깜짝 할인 이벤트’,‘울진대게·붉은대게 경매’,‘방티 페스티벌’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방티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비단바다 후포항을 배경으로 회 마당, 구이·찜 마당으로 나눠 운영된다.

 후포항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해산물을 축제장 현지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실상‘대게춤 플래시몹’과 함께 이번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대게춤 플래시몹은 유아원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지역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볼륨있고 세련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축제장인 왕돌초 광장과 후포항 부두, 한마음 광장에서 대게춤, 대게노래와 함께 거리 플래시몹을 펼쳐진다.
 울진의 대표적 전승놀이인‘월송큰줄당기기’를 거리 퍼레이드와 줄당기기 체험, 두 종류로 마련해 지역의 문화성과 참여성을 대폭 강화하며 울진의 독특한 여성집단놀이인‘게줄당기기’와 ‘달넘세’시연을 통해 울진문화의 변별력 확보도 꾀한다.
 함대승선체험과 후포요트학교가 운영하는 선상일출 요트바다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대게원조마을 대게장밥·원조대게국수 시식체험 등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 중 하나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국민축제로 잘 알려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욱 풍성해진 축제를 즐기며 최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