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감사방향과 공직기강 확립 등 각종 감사 현안사안 협의를 위해 도, 시·군감사관 연석 회의를 2일 도청 화랑실에서가졌다.
　올해 감사원 등 중앙부처의 감사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도의 감사운영 3대 추진 목표인 △도민만족 신뢰도정 구현을 위한 도민중심 감사 △사고·비리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감사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청렴제일 도정 구현을 위한 감사 현안사항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공무원들이 감사를 의식해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 업무처리에 소극적인 경향을 개선하기 위해 성실 능동적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적 절차상 하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한다.

　그러나 무사 안일한 소극적인 행정 추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군의 기업 인허가 등 처리 시 감사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의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 전문직위 인력을 확보한다.
　컨설팅 감사 신청 건에 대해 감사관실이 주관이 돼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해법을 제시하고 도에서 제시된 대로 처리할 경우에는 해당 건에 대하여 도 감사를 면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