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대게류 유통대책 간담회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최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브랜드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바른 대게류 유통대책 간담회를 개최한 후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생산자 단체인 죽변·후포자망협회, 경북붉은대게통발 협회와 유통단체인 수협, 수협중매인, 수산물상가 연합회(번영회) 등 각 자생단체장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고 울진지역의 명품 특산물인 대게류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저급 대게 유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홍보유인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위판장 주변과 좌판, 난장, 노점상에서 가격이 현저히 싸다고 구입하는 대게류는 속살이 차지 않는 물게일 경우가 많아 품질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전문가 또는 전문식당 등에서 구입하고 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명함을 받는 등 구입처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2일부터 5일까지 울진 후포항 일원에서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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