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서 주민설명회… 지질학 학습장·생태관광 메카로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3일 산북면사무소에서 환경부 환경단체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돌리네 습지 보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산북면 우곡1리 굴봉산 중턱에 형성된 문경돌리네 습지는 2011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생태 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습지로 학술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돌리네습지 지역 일대(약 0.5㎢)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습지를 보호 관리하고자 환경부 환경단체 주민이 나서서 보존방업을 찾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돌리네 습지를 잘 보전하고 가꿔 돌리네 지형을 활용한 지질학 학습장과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모두가 찾아오고 싶어 하는 문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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