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런 인도…관광객 발길 돌릴라”
  • 경북도민일보
“흉물스런 인도…관광객 발길 돌릴라”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주 불법 노상적치물 시가지 점령…단속 전무
 
 
성주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위의 사진과 같은 노상적치물 등 노점상 행위,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도시미관 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성주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성주읍 시가지 인도에는 노상적치물을 비롯 에어간판 등이 불법으로 설치돼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지만 단속은 전무한 실정이다.
 성주군 읍가지 중앙로 일대 인도의 경우 모 감자탕 등 각종 에어간판이 줄지어 설치돼 있는 한편 노상적치물 등이 마구잡이식 인도를 점령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박모씨(56·성주읍 경산리)는 “읍 시가지 인도에는 불법으로 인한 노상적지물과 각종 에어간판 등이 마구잡이식으로 설치돼 있으며 특히 장날이면 불법주정차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통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로 무단점용, 불법노점 행위, 불법 노상적치물 설치 등으로 성주읍 이미지 저해 및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강력한 단속이 잇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인도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노상적치물 및 노점상 행위, 도로에서 차량을 이용한 이동 노점상 행위, 점포에서 도로(인·차도)상에 상품을 진열하는 행위,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주/여홍동기자 yh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