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차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3개월간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해 3만2000가구의 취약계층을 찾아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일시적인 위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했다.
도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사회보험료 체납자 등 5514건을 포함한 4만2492건을 조사해 총 3만2000건을 지원했다.
공공복지서비스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2만7915가구는 민간기관과 연계해 후원물품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했다.
도는 읍면동 지역복지협의체, 종교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기관과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또 자원봉사단체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밖에도 각 시군별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지역복지협의체의 민간후원, 노숙자들의 거주할 곳과 일자리를 알선 등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