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원전 안전실태 점검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원전 안전실태 점검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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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특위, 한울원전 방문 안전관리 비상대책 주문
▲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가 울진 한울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7일 울진 한울 원자력발전소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내에 전국의 원전 25기 중 12기가 가동 중에 있고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자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해 도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원전특위 위원들은 한울원전 사고 시 방호 및 비상대책, 9·12 경주지진 이후 원전 방사능 방재 대응조치, 원전 내진 성능기준 미비 설비 보강여부, 지질 정밀조사 및 단층지도 작성 대책,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의 대책, 원전소재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또 한울원전 5호기와 신한울원전 건설소 현장을 살펴보고 원전 가동현황과 신한울원전 건설현황에 대한 현장 설명과 함께 원자력발전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질의와 점검을 했다.
 장용훈 특위 위원장은 “최근 노후 원전 수명연장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안전대책은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시 돼야 하며 특히 정부와 한수원 등 원자력사업자, 관계기관은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정책에 대한 사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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