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 마무리 못해 죄송”
  • 손경호기자
朴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 마무리 못해 죄송”
  • 손경호기자
  • 승인 2017.0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靑 떠나 삼성동 사저 복귀
▲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으로 청와대를 떠난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 도착해 마중 나온 친박 의원 및 전 비서실장들과 인사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임 후 1476일 만에 삼성동으로 돌아왔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청와대를 떠나 서울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직후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사저 앞에서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대독했다.
 또 “저를 믿고 성원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청동 청와대를 떠나면서, 서울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면서 자신이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에서 직원 500여명과 인사를 나눈 뒤 차량을 타고 곧바로 청와대를 떠났다.
 또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서는 친박계 의원들과 웃으며 담소를 나눈 뒤 곧바로 관저 안으로 들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