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실크로드 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두고 환영 만찬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세계의 절반’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이스파한이 실크로드 최동단 대한민국 경주와 만나 완전한 하나의 세계가 되는 역사적인 날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10일 환영만찬에서 1000여년 시간을 거슬러 실크로드로 다시 이어지게 된 두 나라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건배사를 건넸다.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이란 이스파한 압바시 호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 시장 등 문화축제 조직위 관계자들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환영 만찬모임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축제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이란 문화교류의 해로 과거 신라와 폐르시아 간 실크로드로 이어졌던 두 나라의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파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는‘동서양의 만남 실크로드’동단에 한국이 있으며 그 교류의 중심 도시가 경주였음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 문화축제로 11일부터 4일간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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