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유가족 등 600명 참석… ‘횃불재현’ 퍼포먼스 진행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제14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12일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열렸다.
구미시, 경북도, 국가보훈처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창희)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 애국지사 유가족, 학생,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인동 3·1문화제는 98년 전 3월 12일에서 14일까지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해마다 3월이면 거행하는 구미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또한 지난 1일 열렸던 제8회 전국휘호대회와 청소년 나라사랑그리기대회의 입상작을 도시숲길에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 할 수 있는 작품 관람의 시간을 제공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가 지금 이 땅에 설 수 있는 이유는 당시 목숨을 바치고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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